> 금강선원소개 > 주지스님 인사말
 
지난 1995년 8월 선원에서 하안거를 마치고 해제기간에 짐을 풀고 수행 정진할 토굴을 찾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합천댐 주변의 산과 들이 온통 소나무와 황토로 가득 차 천혜의 지기를 머금고, 주변 산세와 더불어 온화한 땅 기운이 연꽃 봉오리의 연화대 같은 터를 발견하여 걸망을 풀고 이곳에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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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을 따라 10여년을 해제기에는 선농일치의 정진하는 마음으로 농사를 지으며 자연에서 몸으로 묵묵히 일하면서 정진하고, 결제기에는 대중선원에서 대중과 더불어 정진을 하던 중 2004년도에 참선도량 건립을 위하여 천일수행 정진에 들어갔습니다.

수행정진 기간 참선에 관심 있으신 분들께는 참선의 기초를 잡아줄 수 있도록 노력하였으며 또한 이 도량에 오시는 모든 분들이 심중에 원하는 한 가지 원들은 꼭 성취할 수 있도록 기도발원하며 천일인등기도를 올렸습니다.

그 동안 토굴 인법당에서 정진하면서 2007년 4월 천일정진 회향을 할 즈음에 요사체불사, 토지불사, 법당증축, 참선도량에 어울리는 휴양공부방 분위기조성, 인터넷 참선마을카페 활성, 조계종 통도사 말사등록으로 선원건립 불사의 기초를 다졌습니다.

연꽃봉우리의 연화대 같은 천혜의 명당터 중 일부 토지는 매입하였으나 참선도량에 필요한 토지 불사에는 많은 제불자님들의 신심 있는 동참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그동안 선가의 자작작수의 마음으로 불사를 하여 선원건립의 기초를 다졌으나,
뼈대를 올리고 기둥을 세우기 위해서는 신심 있는 불자님들의 동참으로 이 불사가 원만히 이루어 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앞으로의 금강선원은 많은 분들이 오셔서 참선정진을 할 수 있는 공부 길의 안내자가 될 것이며 정진처소를 제공하여 개인수행을 용맹으로 할 수 있는 공간 제공을 하고, 자연에서 선농일치의 마음으로 일하면서 마음공부와 생활 속에서 참선이 될 수 있는 선수행의 중심이 되고자 합니다.
그리하여 금강선원을 찾으시는 분들이 번뇌스런 마음들을 모두 털고 쉴 수 있는 마음의 고향과 같은 도량이 되고자 합니다.